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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빅뱅이론 시즌 1, 에피소드 11. 팬케이트 반죽의 변칙

 
 
 
빅뱅이론 시즌 1, 에피소드 11. 팬케이트 반죽의 변칙
쉘던이 병에 걸리자 레너드와 친구들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알고 전염병처럼 쉘던을 피한다. 결국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지 못한페니는 세계최악의 환자를 간호하게 된다.
 

 
 
이번 회차는 짠하지만 짜증이 더나는 쉘던 쿠퍼의 병 간호기가 주내용입니다.
 
 


4차원체스를 두며 쉘던의 의기양양과 레너드의 낭패감을 느끼는 와중에 여행을 다녀온 페니의 방문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가족으로 독감에 걸렸지만 페니는 멀쩡한데, 다음날 쉘던이 감기에 걸리죠...
아프다는 말과 동시에 바지도 걸친듯 만듯 운동화를 손에 들고 집을 탈출하는 레너드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대체 왜저러나 싶지만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그럴만하다로 결론지어집니다. 쉘던의 성격은 워낙 지랄맞긴 하지만 아프니까 사람이 정말 짜증스러워지던데요. 그걸 어린 아이처럼 묘사하긴 했는데.. 그래. 사람은 아프면 원래 다 아이가 되죠. 성격도 더러워지고.



 
암튼 쉘던을 피해 레너드가 도망가고, 하워드와 라지까지 연락을 돌려, 셋은 10시간 반을 이어지는 혹성탈출을 보고 시간을 때우기로 합니다. 그런데. 레너드의 안경이 영화관 바닥으로 떨어지고, 그걸 하워드가 밟는 바람에. ㅋㅋㅋ 레너드가 극도의 고도난시인가 봐요. 거의 반장님처럼 묘사되던데, 추후 레너드가 집안에서 벌이는 첩보작전 씬은 이야기의 재미를 위한 오버라고 봐야겠지요. ;;실제 초고도근시+난시 입장에서는 저정도는 아닙니다..-라고 말하기도 힘든게  나 걷다가 전봇대에 부딪히고 버스번호도 못 읽고 바닥하고 난간 구분 못해서 자빠진 적도 물론 많습니다만. 자기 집에서 물건이나 방문을 구분 못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ㅋㅋㅋㅋ- 그래도 과장이라고 그냥 재밌게 보면 웃어 넘길 수 있긴 합니다. ㅋㅋ 그냥 레너드는 좀 옹호해주고 싶어 ㅋㅋ 오죽 쉘던을 피하고 싶었음 그랬겠어요.ㅜㅜ 레너드는 잘못이 없다. 하워드가 안경밟은 잘못임 ㅋㅋㅋ팔이 안으로 굽는 중. ㅋㅋㅋㅋ
 



친구들이 다 연락이 닳지 않자, 쉘던은 페니가 일하는 곳으로 와서 땡깡을 부립니다. 보균자인 페니때문에 감기가 옮았다는 둥. 수프가 먹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 찾아왔다. 오는 길에 기절하면 누가 내 장기를 가져가면 어쩌쟈는 둥. 헛소릴 해서 페니는 일찍 퇴근해서 돌보게 만들죠.. 엄마가 몸을 닦아줬다는 개소리에 침착하게 그건 안된다고 말한 페니의 인성에 감격. 레너지 못지 않게 페니도 진짜 성인군자에요. 특히 쉘던은 차별적인 개소릴 진짜 많이 하는데, 그때마다 잘넘어가는 건 오로지 페니가 성격이 좋기 때문이다.ㅠㅠ 페니는 사교적이고 사회성이 고도로 잘 발달되어 있어요.- 물론 망한 연애볼때마다 뭐 안그렇기도 합니다만, 아니 젊을때 사귀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 또 팔이 안으로 굽어들어감..ㅋㅋㅋ
 



뭔 크림을 가슴에 발라달라는 소리에는 페니가 썩은 눈을 하고도 들어줘요. 가슴털위로 크림을 발라주다니. 나였으면 크림통 던지고 튀었겠다 싶은 ㅋㅋㅋ 친구라도 그건 좀 아니긴 합니다만. 원래도 철없고 아이같은데 아프니까 진짜 페니를 엄마처럼 보는 거 같긴했어요. 이자식아. 그래도 이건 아니지.ㅋㅋ 엄마가 불러주는 고양이송을 불러달라고 하질 않나.- 근데 이노래 좋아요 ㅋㅋㅋ 나중에도 간간이 나오는데 가사도 귀엽고 노래 좋아서 귀에 착착 감깁니다. ㅋㅋㅋㅋ



그러던 와중에 레너드는 결국 눈이 너무 안보여서 친구들과 함께 집에있는 여분의 안경을 찾으러갑니다. 쉘던이 집에있기 때문에 들키지 않으려고, 하워드와 라지가 밖에서 조종하는 기구를 들고, 레너드는 네발로 기어서 집에 들어가요. 쉘던이 움직이면 발걸음을 측정하는 센서를 같이 가져가거든요 ㅋㅋㅋ 그기구 처음에 꺼져있었는데 시작부터 레너드를 기어가게 만든 것부터 얘네들의 계획은 똥망이 예정되어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레너드가 여기저기 부딪혀 가며 겨우 쉘던 방에 측정기를 놓앗을 때. 카메라에 발소리가 잡힙니다.
성난 페니였죠.
 



쉘던을 돌보는게 귀찮고 힘들어서라는 걸 알게된 페니는 레너드가 왔다며 떠넘기고 가버리죠. ㅋㅋㅋㅋㅋ
쉘던의 징징댐이 레너드에게 시작되고, 치즈샌드위치가 먹고 싶다며 징징대는 셀던과 앞이 안보여서 기둥에 부딪혀 넘어진 레너드. 
 


얼음팩을 이마에 진 레너드와 이불속에 쌓여서도 치즈샌드위치를 먹고 있는 쉘던의 모습이 대비되고 재밌는 엔딩이었어요. 그 와중에 아픈 우리둘을 돌봐주러 페니가 와줄까. 하고 개소릴 지껄이는 쉘던의 일관성도 어떤 의미로는 대단하다 싶죠. 너 IQ187인거 구라아니냐. 쉘던 ㅋㅋㅋㅋ 아무리 똑똑해도 아프면 다 아이가 되나봅니다.
아이큐 120은 갖다버리는게 되는 듯. ㅋㅋㅋ


bye.